개그맨 한민관 "저 아빠 됐어요"

입력 2017-10-24 19:06  


[황영진 기자] 개그맨과 카레이서에 이어 사업가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민관이 결혼 5년 만 득남 했다.

한민관의 아내 김모 씨는 24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, 첫 득남의 기쁨을 나눴다. 임신 기간중 태명은 '삐약이'.

신혼 초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격기도 한 그는 이후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고도 안정기에 접어들때까지 주변에 알리지도 못 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.

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한민관은 KBS2 '개그콘서트'와 SBS '웃찾사' 등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구가했다.

최근에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아 활약하고 있으며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감초 연기력를 선보이며 전성기를 구가중이다.

황영진 기자 gagjingag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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